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2월 4일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RISE 사업 추진 TFT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울 RISE 사업’은 교육부가 갖고 있는 대학에 대한 행정과 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함으로써, 지자체가 지역의 발전 전략과 연계해 대학을 지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의 8개 단위 과제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과 함께 ‘KU RISE 사업 추진 TFT’의 위원장을 맡은 곽진영 교학부총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하게 된 이홍구 산학협력단장, 강린우 연구처장 등 TFT 위원 36명이 참석했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국대의 교육과 연구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혁신하는 데에 서울 RISE 사업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고, 건국대가 지역 발전의 허브가 되는 모범적 사례를 기대하고 있다. 그 첫 발걸음이 될 이번 TF의 출범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RISE 사업 관련 기존의 활동 내용과 함께 향후 활동 일정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TFT 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KU RISE 사업 추진 TFT는 앞으로 △대학 특화분야 연계 세부과제 목표 및 비전설정 △각 세부과제 평가지표 연계 주요실적 수집 및 분석 △추진과제 도출 및 사업내용 발굴 △추진 사업연계 실적 도출 및 평가지표 연계 실적 추진 등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